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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실사용 리뷰

블린이의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 첫 걸음 (feat. 클래스 101+)

1.  첫 걸음

1) 티스토리 vs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결정할 것은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중 선택하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방문자 수가 티스토리보다 압도적으로 높고, 체험단, 홍보 등의 기회가 많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체험단의 기회는 전혀 없지만 구글 애드센스가 있어 현금 수급율이 높아진다. 수익형 블로그의 목적이 현금이면 티스토리, 다양한 기회나 사업 홍보를 위함이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나는, 소소한 용돈벌이를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다. 

2) 어려운 시작

  네이버 계정에서 블로그 만들기만 누르면 됐던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티스토리는 시작부터 많이 어려웠다. 주소를 직접 만드는 부분부터 막막했다. 그렇게 아무렇게나 주소를 설정했다. 

  블로그를 만들었지만 진짜 시작을 가장 어렵게 만든 것은 "수익형 블로그가 되려면 1천개의 글과 1일 N 포스팅이 필요하다. 클릭을 유도하는 '맛깔나는 제목'을 지어야하고, 상위 노출이 되는 '키워드'를 알아야한다." 등의 글이었다. 시작도 전에 포기할 뻔 했다. 남자친구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말자고 으쌰으쌰 해주지 않았으면 이 글도 쓰지 못했을 것이다.

 

2. 클래스 101+ 구독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티스토리 블로그의 가입조차 어려워 유튜브를 찾아보던 때, 클래스 101을 보게 되었다. 구독권을 결제하며 호갱당할 뻔 했다.

1) 만원짜리 무료체험 2주?

  휴대폰과 태블릿으로 들어간 클래스 101+ 링크는 서로 다른 조건과 가격을 제시하고 있었다.

싼 구독권
준비물 쿠폰을 주고, 1만원 싼 가격이다.
무료체험
무료체험이 가능하지만 준비물 쿠폰이 없고 1만원이 비싸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무료체험이라고 되어 있지만 2주라는 시간 동안 1만원의 가격을 더 받는 것이다. 물론 체험만 하고 구독권을 해지한다면 2주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맞다. 따라서 잘 선택해야한다. 구독을 할지말지 고민되는 상황이거나 무료체험을 선택하고, 확실하게 구독을 하려면 무료체험이 없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8월 31일까지 특가라고 해서 급하게 31일에 결제했지만.. 1주일 연장한다고 아직도 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 리뷰요정리남

  유튜브를 통해 들어간 강의는 '리뷰요정리남'님의 블로그 기초과정 클래스였다. 많은 사람들이 돈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는 사기라고, 중요한 노하우는 알려주지 않는다고 듣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돌고도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 이 정도의 수강료는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강의에서 블로그를 개설하는 방법부터 글을 쓰는 방법, 관리 방법 등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티스토리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강의노트에 업로드 해주는 점도 좋았다. 이 블로그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1년 구독권이 끝나기 전에 심화 과정도 수강할 것이다.

https://class101.net/products/vXcO1iZbdpyZoLH2Aq4S

 

블로그 기초과정 ❘ 블로그로 하루 2시간 투자해서 직장인만큼 수익내기! | 리뷰요정리남

머먹고사니 - 리남 편 하루 2시간만 일 하고, 직장인만큼 수익을 얻고 있어요. [첫 수익 변화] [최근 1개월 수익] 거두절미하고 저의 수익 그래프를 공개합니다. 블로그로 돈 번다는 이야기는 많이

class101.net

 

3. 앞으로의 방향

  무엇이든 쉽게 질리는 내가 수익만을 바라보고 수익형 블로그를 한다면 몇 달 못가고 금방 포기할 것이 당연하다. 부끄럽지 않을 양질의 블로그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전에는 1일 1포스팅을, 그 이후에는 매달 최소한의 수익을 목표로 잡을 것이다.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숙제가 아닌 취미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블린이의 첫 번째 글을 마친다.